하고 싶은거 다 하는 아아

 


INTRO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향해 오늘도 달려가는 직장인, 아아입니다 :)

 

오늘은 XLER에 이어서 부동산 섹터(리츠)에 투자하는 ETF, VNQ을 소개하겠습니다. 부동산 섹터에 투자하는 ETF는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SPDR의 XLRE, Vanguard의 VNQ, I-shares의 IYR입니다. 이중에서 2개를 소개했으니 나머지 하나도 소개하고  비교해보는 시간을 후에 가지겠습니다. 

 

그러면 같이 알아보시죠. 

 

▼ SPDR의 XLRE (부동산 섹터 투자)

#31. XLRE ETF, 부동산(리츠) 섹터에 투자해보자! (섹터ETF 11탄)

 

VNQ란?

 

VNQ: Vanguard Real Estate ETF

 

추종 지수 (운용사) MSCI US IMI Real Estate 25/50 Index (Vanguard)
상장일 운용 자금
(달러)
수수료
(스프레드)
시가
(21/02/14)
배당률
(배당주기)
09/23/04 33.89B 0.12%
(0.01%)
$89.59 3.72% 
(분기)

 

▶ 추종지수: MSCI US IMI Real Estate 25/50 Index 

VNQ tracks a broad index that captures much of the US real estate market. The fund holds a deep basket and its market-cap allocations mirror those of our neutral benchmark. The only place it deviates is the persistent sector bias away from specialized REITs in favor of commercial REITs.

 

As a result of excellent portfolio management, at times, the cost of owning VNQ has even been lower than its stated expense ratio. The only blemish we see is the fact that Vanguard discloses holdings monthly rather than daily. However, this is a nuisance at most in a low-turnover fund, and immaterial to many investors.

 

As with peer REIT ETFs, distributions from the fund are taxed as ordinary income. Prior to February 1, 2018 the fund tracked the MSCI US REIT Index. During the period of February 1 to July 24, 2018, the fund tracked the MSCI US Investable Market Real Estate 25/50 Transition Index. Effective July 25, 2018 the fund tracked the MSCI Investable Market Real Estate 25/50 Index.

 

VNQ는 미국 부동산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범위한 지수를 추적합니다. 이 펀드는 풍부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프레드와 슬리피지가 발생하지 않음) 또한  시장 상한 배분은 기초지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상업용 리츠에 유리하도록 이루어진 섹터의 편향을 투자시 고려해야 합니다.

 

운용사: Vanguard

세계 3대 자산 운용사 중 하나, 뱅가드입니다. 운용리스크는 배제하셔도 됩니다.

 

▼ 뱅가드 소개글

존보글의 회사, 뱅가드에 대해 알아보자! (Feat.존보글은 누구인가?)

 

상장일: 09/23/04

상장 연차 08년 경제위기 18년 미중 무역 전쟁 20년 코로나 위기
18년 차 O O O

오래된 ETF입니다. 상장 폐지와 운용 리스크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습니다.

 

▶ 운용 자금: 33.89B

개인이 투자하기에 충분한 양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매매에 관련해서 리스크는 배제하셔도 됩니다.

 

▶수수료(스프레드): 0.12% (0.01%)

수수료는 저렴한 편이며, 스프레드는 배제하셔도 됩니다. 

 

배당률: 3.72%

왠만한 고배당 주보다 높은 배당률입니다. 리츠의 명성에 어울리는 배당률이라 생각합니다.

 

 

HOLDINGS (보유종목)

총 투자종목 수: 168

 

섹터 비중 설명 

▶부동산 섹터 집중 투자 ETF입니다. 눈 여겨 보셔야 할 점은 특수 목적(데이터센터, 송전탑 등) 섹터가  1위이고  그 와 동등한 비중으로 상업용 리츠에 투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러분이 흔히 생각하는 부동산인 거주 목적은 고작해야 13%에 불과합니다.

 

종목 간단 설명 (XLRE와 같습니다)

American Tower/ 아메리칸타워, 위에서 설명드린 송전탑 리츠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입니다. 사실상 4차 산업혁명과 맥을 함께 하는 기업으로 분류되며, 사람에 따라서 기술주(정보통신) 으로 분류하는 분도 있습니다.

 

Prologis/ 프롤로지스, 물류업체 시설 리츠회사입니다. 저도 직접 투자한 경험이 있으며 산업구조가 탄탄하고 향후 미래가 더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특히, 유통 시장과 물류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이 회사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Crown Castle/ 크라운 캐슬, 통신인프라  제공 업체입니다. 4만개 이상의 셀타워와 8만개 이상 광케이블을 대여해주는 회사입니다.

 

Equinix/ 에퀴닉스, 인터넷 연결 및 데이터 센터를 전문적으로 리츠해주는 회사입니다. 25개국 210개의 데이터 센터를 보유한 글로벌 탑 데이터센터 리츠 회사입니다. 

 

Digital realty/ 디지털 리얼티, 통신업체 데이터센터 리츠 회사입니다. 

 

Public Storage/ 퍼블릭 스토리지, 국제 셀프 스토리지 회사입니다. 보관창고를 빌려주는 회사입니다.

 

SBA Communication/ SBA 커뮤니케이션, 무선광대역 및 이동통신사의 안테나 시스템 및 무선 인프라를 지원하는 회사입니다. 

 

Simon Property/ 사이먼 프러퍼티, 대규모 리테일(소매업) 회사입니다. 신세계 백화점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Welltower/ 웰타워, 실버산업의 선두주자 웰타워입니다. 노인주택, 생활보조, 치료시설을 대여해주는 회사입니다.

 

▶TOP 1은 뱅가드에서 운용하는 무츄얼 펀드에 넣고 있는겁니다. 하지만 섹터는 같은 부동산임으로 위의 탑 10 순서대로 시가 총액 순서대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즉, 투자하는 기업의 비중은 변하지 않습니다.

 

 

PERFORMANCE 

포트폴리오 1: VNQ

포트폴리오 2: SPY

 

▶ CAGR: 7.19%, 안타깝게도 SPY를 언더 퍼폼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VNQ는 몇년동안 추세를 못 따라가고 있는데 이는 산업의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추세가 반도체나 바이오쪽으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코로나 맞은거에서 아직 헤어나오지 못한 모습입니다. 

 

다만 리테일 업체가 지금 힘겨운 시기를 보내는 만큼, 코로나 끝난 후 반등할 여지가 충분히 있는 섹터입니다.

 

▶ MDD: -68.30%, 아시다시피 금융위기에 꽤나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다만 리테일 업체 위주로 투자하는 섹터이기에 거주용과는 거리가 아주 치명적인 상처를...,입지는 않았습니다.(닷컴 버블과 비교시) 하지만 이정도 MDD는 꽤나 큰 편에 속해있습니다. 

 

특히나 부동산은 공매를 칠 수 없는 분야여서 거품이 더욱 쌓이기 좋은 점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물론, 리츠와 부동산은 다른 개념인것도 아셔야합니다. 

 

▶ Sharp Ratio: 0.37, MDD는 높은데, CAGR은 떨어지니 결과는 뻔합니다. 다만 코로나가 아직도 활개치고 있다는 걸 고려하면 향후 개선될 여지가 많이 남았습니다.

 

마무리

 

이번 시간은 지난번 XLRE에 이어서, 미국 부동산 섹터 ETF, VNQ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확실히 산업트렌드가 어떤식으로 변화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만큼 리테일 산업이 반등할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안정적인 배당을 고려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섹터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미국 ETF 소개 VNQ 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투자는 투자자 본인의 몫이고, 과거의 결과가 항상 최선의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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