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SOXX ETF, 반도체 기업을 한방에 투자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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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향해 오늘도 달려가는 직장인, 아아입니다 :)

 

오늘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ETF, SOXX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최근에 반도체 산업이 슈퍼사이클에 올라탔단 얘기와 동시에 엄청나게 각광받고 있죠.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서 반도체 수요가 하늘을 높은 줄 모르고 찌르면서 반도체 주요 기업이 엄청난 호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부럽다. 삼성 성과금...., 이게 아니라. 반도체 기업에 다니지 않는 저로선 반도체 기업에 투자를 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때문에 SOXX에 대해 오늘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OXX란?

 

SOXX: iShares PHLX Semiconductor ETF 

 

추종 지수 (운용사)		PHLX Semiconductor Sector Index (BlackRock)
상장일	운용 자금 (달러)	수수료 (스프레드)	시가 (21/02/15)	배당률 (배당주기)
07/10/01	5.78 B	0.48% (0.03%)	437.16	0.74% (분기)

 

▶ 추종지수: PHLX Semiconductor Sector Index

해당 ETF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SOXX is a comprehensive semiconductors ETF providing capped exposure to US-listed companies in that industry. The semiconductors industry is heavily concentrated, so the fact that SOXX caps its individual security weights around 8% causes its portfolio to diverge from our neutral benchmark and tilt toward smaller companies.

 

It's also worth noting that SOXX has a slightly broader definition of the US semiconductors industry: its selection universe includes companies that are not based in the US, but are merely listed there. These differences aside, SOXX provides great sector exposure. It's also very easy to trade, a standout in its segment.

 

Its expense ratio is significant, but reasonable considering the fund's strong tracking and tax efficiency. Its tradability, strong management, and excellent exposure to its segment make SOXX an Analyst Pick.

 

SOXX는 반도체 섹터에 관해서 미국 상장 기업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포괄적인 반도체 ETF입니다.

 

반도체 산업은 매우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SOXX가 개별 가중치를 약 8%로 제한한다는 대형주 위주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으로 노출을 가하게 합니다.

 

SOXX의 노출은 미국에 기반을 두지 않고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들이 포함(대표적으로 TSMC) 됩니다. 

 

이 펀드의 강력한 추적(스프레드가 적음)과 세율을 고려할 때 지출비율(수수료)은 다소 비싸긴 하지만 합리적입니다. 

 

▶ 운용사: BLACKROCK

말이 필요없는 그 기업, 전 세계 1위 자산 운용사 블랙록입니다. 운용리스크는 배제하셔도 됩니다.

 

▼블랙록 소개글

전 세계 1등 운용사 블랙록에 대해 알아보자!

 

▶ 상장일: 07/10/01

상장 연차	08년 경제위기	18년 미중 무역 전쟁	20년 코로나 위기
21년차	O	O	O

오래된 ETF입니다. 특히, 반도체 섹터와 기술 섹터에서 이 정도 연차의 ETF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굳이 찾는다면 XLK정도가 있습니다.

▶ 운용 자금: 5.78B

개인이 투자하기에 충분한 금액을 운용중입니다. 매매가 안돼서 답답한 일은 없을 겁니다.

 

▶수수료(스프레드): 0.48% (0.03%)

수수료는 상당합니다. 이 정도면 비싼 편이죠. 스프레드는 배제하셔도 됩니다.

 

▶배당률: 0.74% (분기)

기술 섹터는 기본적으로 배당률이 상당히 작은 편에 속합니다. 이 정도 배당률은 반도체 섹터의 특징을 고려하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HOLDINGS (보유종목)

총 투자종목 수: 29

 

섹터 비중 설명 

▶ 반도체 섹터 집중 투자하는 ETF입니다. 해당 ETF에 속해있는 모든 기업이 전부 반도체에 관여 중인 기업들입니다. 

 

종목 간단 설명 

▶Intel/ 인텔

 

▶Broadcom/ 브로드컴, 브로드컴은 반도체에 관심이 없으신 분이면 처음 보는 기업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브로드컴은 엄청난 게 큰 반도체 시장의 공룡으로 특히, 퀄컴 하고 합병설이 돌았던 (브로드컴이 집어삼킴) 기업이죠. 주요 영역은 광대역 통신용 집적 회로입니다.

 

▶Texas instrument/ 텍사스 인스투르먼트, 해자 장난 아니게 넓은 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입니다. 안정적인 배당과 동시에 반도체 섹터에서도 자신의 영역을 확고히 하는 우량주 기업입니다.

 

▶Nvidia/ 엔비디아, GPU에서 강세를 보이는 기업이며, 동시에 인공지능 섹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입니다.

 

▶Qualcomm/ 퀄컴, 아는 사람은 다아는 그 기업 퀄컴, 휴대폰용 집적회로로 유명하죠. 이밖에도 장사는 퀄컴처럼 하라는 말이 있는데 특허분야에서 엄청난 기업입니다. (핵심 특허 다수 보유)

 

▶TSMC/ TSMC, 파운드리 분야 1위, 대만 기업. 

 

▶Micron technology/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DRAM과 플래시 메모리 제품을 개발, 제조, 판매하는 미국 굴지의 반도체 기업입니다. 크루셜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Applied materials/ 어플라이드 머터리얼, 반도체 제조 장비 및 서비스,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입니다. 반도체 장비를 취급하는 전 세계의 기업 가운데 매출액 1위, 시가총액 2위의 기업입니다

 

▶NXP semiconductor/ NXP반도체, 네덜란드 기업으로 비메모리 반도체에서 이름을 날리는 기업입니다.

 

▶Lam research/ 램리서치, 반도체 제조장비를 개발, 생산, 판촉 하는 미국 대기업입니다

 

 

PERFORMANCE 

포트폴리오 1: SOXX

포트폴리오 2: SPY

 

▶ CAGR: 10.66%, SPY를 2% 이상으로 아웃퍼폼 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으로 최근 주가 상승입니다. 최근의 산업 트렌드의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그래프입니다. 18년도에 반도체 슈퍼사이클 얘기가 돌았는데 드디어 제대로 불붙었네요. 

 

모멘텀 투자하시는 분이라면 당연코 추천드립니다. 최근 가장 대세 트렌드, 반도체 ETF입니다. 

 

▶ MDD: -61.63%, 닷컴 버블을 겪지 않아서 MDD가 생각보다 양호하네요. 이 정도면 주식판에선 흔히(?) 겪을 수 있는 MDD입니다. 물론 좋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 Sharp Ratio: 0.46, MDD가 SPY보다 커서 점수가 낮게 나왔습니다. 다만, 제 생각엔 미래의 산업이 무엇이 대세가 되든 반도체는 필수라 생각합니다. 4차 산업 중에 인공지능이 배제되는 경우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거든요. 이 점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개선될 거라 생각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ETF, SOXX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확실히 최근의 산업 트렌드 변화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좋은 차트를 봤습니다. 여러분도 4차 산업 혁명에 올라타서,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SOXX 어떠신가요?

 

이상으로 미국 ETF 소개 SOXX 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투자는 투자자 본인의 몫이고, 과거의 결과가 항상 최선의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