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KBWY ETF, 초 고배당 ETF 배당 9%대를 누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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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향해 오늘도 달려가는 직장인, 아아입니다 :)

 

오늘은 인베스코에서 나온 초고배당 ETF KBWY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해당 ETF는 알고 지낸지 조금 되었습니다. 다만 제가 이런 컨셉의 ETF에 대해서 상당히 회의적인 시간을 가진 투자자여서 소개를 안드렸습니다.

 

물론, 몇 안되는 월배당 ETF라 지난번에 한번 소개글을 작성하긴 했네요. 다만 글 마지막에 적어 뒀듯이 저라면 DHS나 SPHD를 투자할겁니다.

 

▼ 월배당 ETF 7가지 

매달 배당을 받고 싶다고? 당신을 위한 7가지 월배당 ETF

 

비슷한 예로 SDIV나 QYLD가 있겠네요.  보통 이런 컨셉의 고배당 ETF는 다른 것을 지불하기 마련입니다. 

 

배당주에는 배당 성향(=배당지불금/순이익)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 일정이상의 배당을 지불할 경우엔 기업은 상당한 대가를 치루기 마련입니다. 배당 성향 70% 이상의 기업에 대해서 전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그 이유는 보통 이런식으로 배당에 큰 댓가를 치루는 기업은 성장에 있어서 뒤쳐지거나 제 살깍아먹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해당 회사들이 그를 포기 못한 이유는 소외되기 때문입니다. 배당은 소외주들이 시장의 관심을 받기 위한 몇 안되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다만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신 많은 분들께서 해당 ETF를 원하셔서 소개를 시켜드립니다.

 

서론이 많이 길었네요.  

 

그러면 바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KBWY란?

 

KBWY: Invesco KBW Premium Yield Equity REIT ETF

 

추종 지수 (운용사)		KBW Nasdaq Premium Yield Equity REIT Index (Invesco)
상장일	운용 자금 (달러)	수수료 (스프레드)	시가 (21/02/18)	배당률 (배당주기)
12/02/10	237.49M	0.35% (0.12%)	21.68	9.49% (월배당)

 

▶ 추종지수:  KBW Nasdaq Premium Yield Equity REIT Index

KBWY tracks a dividend yield-weighted index of small and mid-cap equity REITs.

 

KBWY is an outsider in the US real estate space. The fund rejects the traditional cap-weighted methodology in favor of dividend yield-weighting. KBWY also intentionally nixes large cap REITs in favor of smaller capitalization alternatives. This produces a basket that tilts very small—70% small- and microcaps—and also underweights residential REITs in favor of commercial REITs.

 

Still, KBWY's dividend-focused strategy makes some sense: the reliable dividends of REITs are a big draw for real estate investors. KBWY’s yield currently looks strong next to our benchmark, but its yield advantage is unstable, in part because the fund’s long-term returns are more variable due to its small cap bias. Note too that the fund isn’t as liquid as IYR and VNQ, so it's not for frequent or casual traders.

 

KBWY는 중소형 주식 리츠의 배당수익률 가중 지수를 추적합니다.

 

. KBWY는 또한 의도적으로 대규모 자본금 리츠가 더 작은 자본금를 대체하는 것을 찬성하지 않습니다. 이 펀드의 70% 기업들이 소형 및 마이크로 주에 해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WY의 배당 중심 전략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자들에게는 리츠의 믿을 수 있는 배당금이 큰 견인차라는 것입니다. KBWY의 수익률은 단기 차트에선 강세처럼 보이지만 수익률 기준에선 불안정합니다.펀드의 장기 수익률이 소형주 위주의 투자로 인해서 변동성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이 펀드는 IYR이나 VNQ만큼 유동적이지 않습니다.

 

▶ 운용사: INVESCO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그 회사 인베스코입니다. 대표 상품으론 QQQ,QQQM,SPHD,RSP 등이 있습니다. 오래된 회사이고 운용중인 ETF도 많기에 운용리스크는 아주 크지는 않다고 봅니다. 인베스코 재정 상태가 제가 알기론 그리 좋지는 못한 편이기 때문에 그게 좀 불안한 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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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일: 12/02/10

상장 연차	08년 경제위기	18년 미중 무역 전쟁	20년 코로나 위기
11년차	X	O	O

평범합니다. 11년차 정도면 아주 오래된 편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시간이 된 편입니다. 그래도 컨셉자체가 언제 폭발해도 이상이 없는 컨셉이기에 조금 마음에 걸리네요.

▶ 운용 자금: 237.49M

작습니다. 1B의 25%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네요. 매매가 잘 안되서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금액입니다. 특히, 스프레드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수료(스프레드): 0.35% (0.12%)

스프레드가 예상대로 큽니다. 수수료도 이정도면 비싼편이네요. 아주 깡패까진 아니고 적당히 비싼편입니다. 상품이 마음에 드시면 사셔도 되기는 한 수준입니다.

 

▶배당률: 9.49% (월배당)

엄청난 배당률과 그를 잇는 월배당.  진짜 좀 달긴하네요. 이건 인정합니다. 다만 앞서 말했다시피 모든 일에는 대가가 있습니다. 

 

 

HOLDINGS (보유종목)

총 투자종목 수: 30

 

섹터 비중 설명 

▶ 소형주 위주 리츠 투자입니다. 메인 섹터는 상업용 리츠이고 그 뒤를 특수목적  리츠가 따라옵니다. 거주 목적조차 12% 수준 밖에 되지 않음으로 상업용 &  특수목적 리츠로 고려하시면 됩니다.

 

종목 간단 설명 

▶GEO/ GEO, 트럼프 테마주 중 하나죠. 교도소 리츠로 유명한  GEO입니다. 개인 교도소 및 정신 건강 시설에 투자하는 공개 거래 부동산 투자 신탁입니다. 다만 재무안정성 이슈가 상당한 걸로 압니다. (이 부분은 틀릴 수 있습니다. 제가 GEO를 종목 분석한지는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American finance trust/ 아메리칸 파이낸스 트러스트, 공개 거래 부동산 투자로 운영 되는 회사입니다. 주로 서비스 지향적이고 전통적인 소매업과 미국 내 유통 상업용 부동산의 포트폴리오를 획득하고 관리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Global Net lease/ 글로벌 넷 리스, 상업용 부동산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획득하고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 부동산 투자 신탁입니다. 

 

▶office properties income Trust/ 오피스 프로퍼티스 인컴 트러스트,  주로 단독 세입자와 정부 기관처럼 신용dl 높은 사람들에게 건물을 소유, 운영 및 임대하는 데 초점을 맞춘 리츠입니다.

 

▶brookfield properties/ 블룩필드 프로퍼티스, Brookfield Properties는 대체 부동산 관리 회사 Brookfield Asset Management의 자회사인 상업용 부동산 회사 Brookfield Property Partners의 북미 자회사입니다

 

▶Preferred Apartment Communities/프리퍼드 아파트먼트 커뮤니티즈, 미국 전역에서 높은 편의성, A급 다세대 부동산, 식료품 정박 소매, 사무실 건물 및 학생 주택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중점으로 맞춘 회사입니다.

 

▶Gladstone Commercial Corporation/ 글래드스톤 커머셜 코퍼레이션, 임대 산업 및 사무실 부동산에 투자하는 부동산 투자신탁(REIT)입니다.

 

▶Sabra Health Care REIT/ 사브라 헬스케어, 609개 건물 소유, 투자 포트폴리오에는 메인으로 87개의 숙련된 간호/전환 관리 시설, 64개의 노인 주택 커뮤니티, 158개의 노인 주택 관리 공동체를 소유한 리츠 입니다.

 

▶City Office REIT/ 시티오피스 리츠, 주로 미국 남부 및 서부 대도시 지역에 위치한 고품질의 사무실 부동산을 취득, 소유 및 운영하는 데 초점을 맞춘 리츠입니다.

 

▶Spirit Realty Capital/스피릿 리얼리티 캐피탈/ 투자신탁 같아 보이는 언더 매니지먼트 에셋 정보가 공홈에 안뜨네요. 뭐하는 회사...., 보니까 부동산 전략 투자를 하는거 같습니다.

 

아...,재무안정성..., 도저히 눈 뜨고 못볼 조합이네요. 이거 MOON에서 느꼈던 감정인데, 제가 변동성이 크거나 위아래로 등락이 큰걸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보통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S&P 수준에 머물게 하는 편인데, 제 성격이랑 별로 어울리는 포트폴리오는 아닙니다. 

 

나중에 개별종목에서 리얼티인컴(O)를 설명하면서 말씀드리려 했지만 기본적으로 리츠는 일반 회사랑 배당이 다릅니다. 정확히는 배당을 법적으로 순이익의 몇프로 이상 줘야하는게 정해져 있습니다. 때문에 리츠는 배당 안정성을 볼때 배당 성향을 보지를 않습니다. 이는 후에 별도로 포스팅하겠습니다. 

 

 

PERFORMANCE 

포트폴리오 1: KBWY

포트폴리오 2: SPY

 

▶ CAGR: 4.25%, 처참하네요. 하지만 그래도 적금보단 나은 수익률이네요. 일단 코로나 시기에 너무 크게 녹아버린게 아직 크게 상처가 남아있습니다. 지금 부동산 섹터는 상업용 리츠가 괴멸적인 충격에서 아직 벗어나오질 못해서 상태가 조금 안 좋습니다.

 

때문에 코로나 끝나면 반등 여지는 남은 ETF임은 맞습니다. 특히 소형주들은 변동성이 좋기도 하고, 임대마진이 개선되고 사업구조가 나아지면 훨씬 나이질수도 있겠죠. 순환매 (섹터별로 돌아가면서 가격이 오름)가 이뤄질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이런 특정 섹터 ETF의 가장 큰 문제는 대세 산업 트렌드 반영이 안된다는 점 입니다. 앞으로 부동산이라...,기대 인플레이션율 정돈 따라 올 수 있겠지만 저는 별로 매력적이게 안보이네요. 특히 실물이 아닌 임대업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인 헷지 방법은 원자재입니다. 만약 인플레이션을 고려해서 리츠를 사실 분이 계신다면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 MDD: -48.57%, 코로나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주요 섹터가 상업용 리츠고, TOP10에 헬스케어 리츠가 있는것으로 보아 충분히 이렇게 당하고 남을 포트폴리오이긴 했습니다. 다만 전염병 케이스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해당일이 자주 발생하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제 생각에 08년도였으면 저기 있는 회사 태반이 작살났습니다.

 

▶ Sharp Ratio: 0.39, 성과에 비해 최대낙차폭이 너무 큽니다. 예상된 결과입니다. 다만 부동산 섹터가 회복하면 좀 더 나은 성과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월배당이자 초 고배당 ETF, KBWY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이 ETF를 여러분에게 투자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첫째로 운용자산리스크, 둘째로 추종지수 리스크, 세번째로 코로나 변수, 이 세 가지가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연혁이 10년이나 된만큼 인컴투자로 매달 일정이상 지불 받으면서 다른 투자를 하는 기반으로 잡겠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신 분이라면 한번 진지하게 다시 검토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미국 ETF 소개 KBWY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투자는 투자자 본인의 몫이고, 과거의 결과가 항상 최선의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