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배당+성장, SCHD (배당성장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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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서론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향해 오늘도 달려가는 직장인, 아아입니다 :)

 

이번 포스팅에선 제가 직접 투자하고 있는 배당 성장 ETF, SCHD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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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CHD 란? 

SCHD는 미국 자금 운용사 중 하나인 찰스 슈왑에서 운용 중인 배당 ETF입니다. (찰스 슈왑은 인터넷 증권 위주로 발전한 회사로 한국에선 찰스 슈왑을 벤치마킹한 증권사는 키움입니다. 나중에 미국 자금 운용사들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언제나처럼 ETF 상품을 이해하기 위해선 추종하는 지수가 어떤 것인지 먼저 이해하는 게 우선입니다. 

 

그렇다면 SCHD가 벤치마킹하는 지수는 무엇일까요?

 

market-cap-weighted index of 100 dividend-paying US equities. 입니다.

네. 저렇게 적어 놓으면 누가 알까요. 해석 들어갑니다. 

 

먼저 Market cap weighted 입니다. 이는 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뜻합니다. 즉, 같은 주식끼리 있을 때, ETF 내부에서 비율 산정을 시가총액이 큰 회사 순서대로 더 많이 넣겠다는 것입니다. 다른 방식으론 동일 가중 방식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 100 diviend - Paying US 인데 이 말은 미국 주식 시장에서 배당을 지불하고 있는 우량주 100개를 의미합니다. 즉, 미국 주식 시장에서 배당을 지불하는 우량주 100 선을 한 후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투자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100 개 정도면 충분히 분산투자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기술적으로 분산투자의 효용성은 약 18개 정도면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면 SCHD가 어떤 기준으로 회사를 걸러내는지 확인해봅시다. 

 

SCHD는 위에 설명드린것처럼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 of 100 dividend-paying US equities) 을 사용합니다. 이 지수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리츠, 컨버터블, 우선주를 제외

2.지속적인 배당금 이력 

3.재무비율 양호 

 

또한 SCHD는 단순히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지수에 포함된 기업중 배당을 10년 이상 늘려운 기업을 배당율,부채비율를 추가로 고려하여 선별한 ETF입니다. 

 

그저...,아름다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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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CHD의 보유 종목, 운용 금액, 운용 보수

1) ETF 명: SCHD

2) 운용보수: 연 0.06%  

3) 추종 지수: Dow jones US dividend 100 

4) 운용 금액: 16.78B (이정도면 운용금액 걱정은 없으셔도 됩니다) 

5) 배당률 (분배금) :3.19% 

6) 배당 주기: 3,6,9,12 (분기배당)

7) 운용 회사: 찰스슈왑 (top5 안에 드는 운용사로 압니다)

8) 스프레드: 0.02% (이정도면 없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다음으로 SCHD가 들고있는 종목을 살펴 보겠습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SCHD가 담고 있는 종목을 10위권까지 들고왔습니다. 처음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죠.

 

먼저 영예의 1위는 텍사스 인스투르먼트입니다. 어디인지 모르실 수도 있는데, 반도체, 계산기, 빔프로젝트 등등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배당 잘주는 우량 회사입니다. 나중에 개별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 다음 2위는 정유계의 큰 형님 엑손모빌, 3위는 스마트폰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그 회사, 퀄컴, 4위 다우 지수에도 포함되어있는 블루칩 회사, 3M, 그 뒤로 IBM, 알트리아(담배회사), 펩시코(소비재), 블랙락(미국 1위 자산운용사), UPS(유통관련 회사), 코카콜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상위 10개 주식 비중은 약 40% 입니다.

 

보시면 배당주 치고 상당히 기술주 비중이 높은게 보입니다. 무려 11.97%로 다른 배당 ETF하곤 비교가 안되죠. 

이게 제가 SCHD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전 배당 + 성장을 둘다 가져가는 SCHD의 컨셉이 20대인 저에게 딱이라 생각했기에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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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CHD의 Performance

5년 기준 CAGR 14.57% - 이게 과연 배당주의 퍼포먼스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엄청나기 그지 없습니다. 거기다가 3%의 배당까지! 그야말로 성장과 배당,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은 모습이죠.

그래프 자체도 안정적으로 우상향입니다. 

 

이 ETF 좋습니다. 실제로 제가 투자 중이기에 말씀드립니다. 전 폰지 사기 같은거 안칩니다. 

사회초년생 아아의 FIRE용 포트폴리오 [미국주식] (계좌 인증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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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론 및 정리 

SCHD는 제가 제목에 단것처럼 배당과 성장 둘다 가져가는 ETF임이 맞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고배당 ETF(SPHD, SPYD 등) 보단 배당률이 저조해보이는 것도 사실이며, 고성장 ETF(ARKK, QQQ, QQQM) 보다 성장률이 저조해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여러분께선 본인의 성향을 잘 생각해서 투자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미국 ETF 소개 4탄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투자는 투자자 본인의 몫이고, 과거의 결과가 항상 최선의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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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ETF 2탄 - 미국 그 자체, SPY (feat. 시장의 매력)

미국주식 ETF 3탄 - 요즘 대세, QQQ (나스닥 추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