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거 다 하는 아아


 

0. 서론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향해 오늘도 달려가는 직장인, 아아입니다 :)

 

이번 포스팅에선 DIA, SPY에 이어서 3대 지수 막내, 나스닥을 추종하는 QQQ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QQQ란 무엇인가요? (feat.나스닥)

QQQ의 풀네임은 "Invesco QQQ Trust" 입니다. 명칭에서 보이듯이 ETF 운용사는 미국 자산운용사 10위내에 드는 인베스코의 제품이며, 추종하는 시장 지수는 나스닥 입니다. 

 

자, 언제나처럼 ETF 상품을 이해하기 위해선 추종하는 지수가 어떤 것인지 먼저 이해하는 게 우선입니다. 그렇다면 나스닥 상장 지수는 무엇일까요?

 

전미 증권업 협회 주식시세 자동 통보 체계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

 

나스닥은 위에 적어놓은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의 줄임말이며, 뉴욕 월가에 위치해있는 미국의 주식시장 중 하나입니다. 기존엔 장외시장이였지만, 어마무시한 속도로 성장하여 장내 지장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전세계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의 증권거래소입니다. 벤처기업을 위한 시장이며, 구글,애플,인텔,등등 IT 회사들이 대거 포진해 있습니다. 1990년대 IT닷컴버블(후에 포스팅하겠습니다) 시절, 5000P까지 치솟았으나 버블이 꺼지면서 그 후 10년 넘게 전고점을 찾지못하다가, 15년도에 마침내 전고점을 깨고 무시무시한 속도로 성장해 현재 9000포인트을 넘긴 상태입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사상 신고가를 연속해서 넘겨도 PER(주가수익비율)이 20대 초반입니다.  

 

또한 향후 기술주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바, 지금보다는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되는 시장입니다.  

특이한 점으론 나스닥은 위의 사진처럼 증권거래소 내부가 모두 전자화 되어있습니다. 기술주와 벤처기업을 위한 시장 다운 모습입니다.  다음으론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를 살펴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5000선 이후 한동안 나스닥이 회복하지 못하고, 15년도에 전고점을 뚫은 이유 3000포인트 가까이를 고작해야 5년만에 끌어올린 엄청난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나스닥의 성장추세는 S&P500이나 다우와는 비교도 안되며, 현재 코로나 사태로 힘들어하는 미국 시장에서도 혼자 독주해서 거의 전 고점을 다 찾은 모습입니다. 때문에 누가 요즘 대세 시장 추종 ETF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당연코 QQQ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QQQ의 보유 종목, 운용 금액, 운용 보수

2020년 5월 10일자, QQQ의 SUMMARY DATA

먼저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살펴보겠습니다. 자산운용사는 INVESCO(미국 10위권 내 자산운용사)입니다. 상장날짜는 99년 3월 10일08년 금융위기에도 문제없이 살아남은 우량 ETF입니다. 

 

그 다음으로 운용비의 경우 0.2% 충분히 장기투자하기에 적합한 편이며, 운용 자산의 경우 100.22B$ 이고, 일일 거래량은 12B$ 로 거래량, 운용 규모 모두 우수한 우수 시장임을 알수 있습니다. 배당율은 0.74% 임으로 기술주 위주 포트 특성상 배당이 적은 특징이 있습니다. 배당 주기 경우, 분기배당입니다.

다음으로 QQQ가 들고있는 종목을 살펴 보겠습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QQQ가 담고 있는 종목을 10위권까지 들고왔습니다. 처음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죠.

 

먼저 영예의 1위는 누구나 다아는 그 회사, MSFT입니다. 그 다음 2위는 생태계 구축의 선두 기업 애플, 3위는 유통계의 황제, 아마존, 그 뒤로 FANNG의 일원 중 한명인 페이스북, 5,6위를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이 차지했습니다. 

 

그 다음엔 비 메모리계 제왕, 인텔, 8위로는 최근 코로나 사태 수혜주이자 떠오르는 콘텐츠의 황제 넷플릭스, 9위는 그래픽카드 일등 주자, 엔비디아가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10위는 식품제조 회사이자 코카콜라(KO)의 영원한 라이벌, 펩시코가 차지했습니다. 

 

1위부터 10위를 잘 살펴보면 요즘 유명하다고 하는 기술주는 모두모두 담고 있는 그야말로 기술주 종합선물세트임을 알 수 있습니다.


3.QQQ의 Performance

ETF.com에 QQQ의 지난 10년간 CAGR(평균성장률)에 대한 자료가 존재하지 않네요. 떄문에 다른 자료를 들고 왔습니다. 

2011년에 10000달러를 QQQ에 넣어놓고 2020년까지 가만히 있을경우, 44324 (배당재투자) 불로 늘어났음을 알수있습니다. 즉,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돈이 돈을 벌어서 10000달러가 44000달러가 된다는거죠.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SPY를 아주 엄청난 격차로 아웃퍼폼을 하고 있는 상황에 감탄을 멈출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단점은 없는건가요?

 

제가 생각하는 QQQ의 장점이자 단점은 기술주위주의 섹터라는겁니다. 현재 S&P500을 살펴보면 헬스케어와 IT위주로 편향된 점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았을때, 시장자체가 과도하게 한쪽으로 쏠릴 경우, 버블이 끼었다고 판단되어지는 사례가 많으며 이는 곧 붕괴를 초래합니다. 

 

즉, 기술주가 현재 거품이 끼었다고 판단되어지는 분들껜 진입하기 망설질 수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하지만, 앞으로 핵심산업이 기술주라 확신하고, 자신이 전 세계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미국의 기술주에 배팅하고 싶으신 분께는 QQQ를 포트에 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결론 및 정리 

QQQ는 제목처럼 요즈 대세라는 말이 최고로 잘어울리는 종목입니다. 수수료도 저렴하며, S&P500을 지난 10년동안 크게 아웃퍼폼하고, 현재 코로나사태에서 회복하는 속도에, 또 생각보다 높지 않는 PER을 볼때도 충분히 포트에 일부분을 장식하기에 어울리는 종목이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미국 ETF 소개 3탄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투자는 투자자 본인의 몫이고, 과거의 결과가 항상 최선의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미국 3대 지수 추종 ETF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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