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거 다 하는 아아

 

 


INTRO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향해 오늘도 달려가는 직장인, 아아입니다 :)

 

지난 XLK에 이어서 앞으로 SPDR의 섹터별 ETF을 전부 소개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에너지 섹터 ETF, XLE입니다. 에너지 섹터의 중요 회사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XLE의 차트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그러면 같이 알아보시죠.

 

XLE란?

 

XLE: Energy Select Sector SPDR Fund

 

추종 지수 (운용사)S&P Energy Select Sector Index(SSGA)
상장일운용 자금 (달러)수수료(스프레드)시가(21/02/12)배당율(배당주기)
12/16/9817.73B0.12%(0.02%)44.024.86%

 

▶ 추종지수:S&P Energy Select Sector Index

XLE offers liquid exposure to a market-like basket of US energy firms. “Market-like” in the context of the energy sector means concentrated exposure to the giants in the industry, including companies in the oil, gas and consumable fuels, and energy equipment and services industries as identified by GICS.

 

XLE pulls its stocks from the S&P 500 rather than the total market, so its portfolio mainly favors large-caps. Holdings are weighted by market cap, subject to a capping methodology that ensures no single security exceeds 25% at each quarterly rebalance.

 

1) 에너지 분야, 석유, 가스, 소모성 연료,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 산업 등 업계의 거대 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노출.

 

2) 전체 시장이 아닌 S&P 500에서 주식을 이용,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형성.

 

3) 시가총액에 따라 가중되며, 분기별 재조정 시 단일 주식이 25%를 초과 금지.

 

 운용사: SSGA

3대 자산 운용사 중 하나입니다. 운용 리스크는 없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SSGA에 대한 소개글

3대 자산 운용사의 마지막, SSGA에 대해 알아보자!

 

 상장일:12/16/98

상장연차23년차
08년 경제위기O
18년 미중전쟁O
20년 코로나O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위기를 넘고선 운용된 ETF입니다. 상장폐지 위기는 적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운용 자금:17.73B

5B 이상의 충분한 운용자금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이 매매하기에 충분한 운용금액입니다.

 

▶수수료(스프레드): 0.12%(0.02%)

수수료는 저렴한 편이며, 스프레드는 없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배당률:4.86%

웬만한 고배당 ETF보다 높은 배당률입니다. 에너지 섹터의 배당 위력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HOLDINGS (보유종목)

 

 

총 투자종목 수: 24

 

섹터 비중 설명 

▶ 에너지 섹터 ETF인 만큼 포함되는 회사 모두 정유 및 에너지 운송 업입니다. 

 

종목 간단 설명 

 

▶Exxon Mobil/ 2000년대 유가 폭등 시기를 주름잡은 전 세계 정유의 큰 형님입니다.  슈퍼 메이저 중 하나입니다.

 

▶Chevron/ 쉐브론, 엑손과 마찬가지로 초거대 정유기업인 쉐브론입니다. 슈퍼메이저 중 하나입니다.

 

▶ConocoPhillips/ 코노코필립스, 석유 및 천연가스 관련 회사입니다. 위의 두 회사와 원래 하나의 회사인 스탠더드 오일 출신입니다. 참고로 뒤에 있는 필립스 66과 코노코 필립스는 하나의 회사가 전문성을 위해 분리된 것입니다. 

 

▶Schlumberger/ 슐룸베르거, 세계 최대의 유전 서비스 업체입니다. 유전 측정, 자원관리가 주요 업무입니다.

 

▶EOG/ 에너지 탐사 전문 회사입니다. 포츈 500대 기업에 포함되는 초거대 기업입니다.

 

▶Phillips 66/ 위의 코노코 필립스와 원래 하나의 회사입니다. 필립스 66은 주유소 사업을 메인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Marathon petroleum/ 마라톤 페트롤리엄, 석유 정제, 마케팅 및 운송 회사입니다. 

 

▶Kinder morgan/ 킨더 모르간, 북미 최대의 에너지 인프라 회사입니다. 석유 및 가스 파이프라인, 터미널 소유 및 제어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Williams companies/ 윌리엄스 컴퍼니스, 석유 및 발전 자산, 천연가스 처리 및 운송이 메인 업무인 회사입니다.

 

▶Pioneer natural resources/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스, 석유 및 유전 탐사 업무를 메인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PERFORMANCE 

 

 

포트폴리오 1: XLE

포트폴리오 2: SPY

 

▶ CAGR: SPY를 언더 퍼폼 하고 있습니다. 특히, 4.8%에 그치는 CAGR이 상당히 아쉽네요. XLE 차트를 보면 한 섹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습니다.

 

특히나, 고유가 시대에 엄청나게 치솟던 주가와는 반대되는 요즘 주가가 아쉽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서 큰 충격을 받아 아직도 회복을 못한 것이 역력하게 보이는 차트입니다.

 

정유업계 종사자로서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다만, 개발도상국의 성장을 위해서 향후 추가적인 석유 필요량은 기존에 비해서 더 성장한다는 전망이 많은 만큼 섹터 자체의 존망을 논하기는 이릅니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반등을 할 수 있을 걸로 기대되는 섹터입니다. 

 

▶ MDD: 63.91%, 코로나 때 맞은 게 제일 심각합니다. 무려 63%를 맞았네요. 물론 기술섹터의 81%에는 비할 수 없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상당히 큰 충격임은 확실합니다.

 

▶ Sharp Ratio: 0.25, MDD는 크고, 아직 코로나 충격에 벗어나지 못한 상태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다만, 정유산업 자체가 사양산업으로 분류되는 만큼 후에 얼마큼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물론 위에서 설명드려다시피 세계 석유 수요량은 아직도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아직은 지켜보는 게 필요한 단계입니다.

 

마무리

이번 시간에는 에너지섹터 ETF, XLE을 알아보았습니다. 고배당이 매력적인 ETF이지만 섹터 집중 투자의 무서움을 동시에 알려주기도 한 ETF네요. 좋은 주식, 나쁜 주식보단 각 주식을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중요한 만큼 이 ETF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바이오 섹터 ETF, XLV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으로 미국 ETF 소개, XLE 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투자는 투자자 본인의 몫이고, 과거의 결과가 항상 최선의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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