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거 다 하는 아아

안녕하세요.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고 싶은 아아입니다. 오늘은 제가 지난 3월부터 2달동안 위드피아노 연신내점을 다니면서 느낀 후기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정든 고향을 떠나 낯선 서울에 온지도 3월자로 벌써 반년, 지난 3월까지는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고, 낯선 직장환경에 적응하면서 피곤에 지쳐서 취미 생활이라곤 갖지도 못한 저였습니다. 하지만 가슴 한켠 속엔 예전부터 남자라면 악기 하나 정돈 다룰줄 알아야지라는 강렬한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3월부터 피아노 학원을 찾아 헤맸습니다. 

 

 

피아노 치는 남자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그렇게 직장에서 점심시간마다 웹 서핑으로 피아노 학원을 찾아서 헤매다가 발견하게 된 위드피아노 연신내점! 


 

피아노 학원이 아니라 바라고 해도 믿을 비주얼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처음에 들어왔을 땐 피아노학원인지 고급카페인지 헛갈리는 비쥬얼에 놀랐습니다. 또 친절하신 매니저분들에 한번도 놀라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카페에 갈 필요없이 피아노 학원에 가면 다양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주시고,  맞춤형 수업으로 원하는 곡으로 바로 수강하다는 점이 정말로 매력적입니다! 

 

실제로 전 도레미파솔라시도 피아노 건반 위치도 몰랐지만, 학원을 다니면서 선생님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지금은 다양하게 제가 치고 싶은 곡들을 얼핏이나 칠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피아노라는 악기의 깊이를 생각하면 이제 발 끝을 담글까 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원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그랜드 피아노. 실제로 저기서 레슨을 받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최근엔 수강생분들이 많이 늘었는지 방마다 가득차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최근들어 수강생분들이 늘었는지 제가 선호하는 전망 좋은 창가자리는 퇴근후에 가면 선점 당하는 경우도 많아서 슬픕니다.

 

 

혹시 걱정하실지 모르는 피아노 컨디션의 경우. 피아노에 문제가 생긴 경우, 바로 바로 매니저님께서 같이 봐주시고, 후에 전문 조율사 분께서 점검해주시니 걱정 할 여지가 없습니다. 

 

2개월 동안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편안하다는 점입니다. 학원 매니저님도, 선생님도 모두 친절하시고 부드럽게 대해주셔서 잘 치지 못해도 된다는 편안함이 가장 좋았고, (실제로 도레미파솔라시도를 굉장히 버벅였습니다.) 제가 잘 못해도 잘 이끌어 주셔서 결국엔 원하는 곡을 치게 해주시는 점이 좋았습니다. 

 

최근에 검정색 바인더가 입고되어서 하나 분양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레슨의 경우, 1대1로 진행되며 1회에 1시간 가량 진행됩니다. 예약의 경우, 전용 어플로 진행하게 되고, 바이엘이나 체르니가 아닌 원하는 곡으로 바로 진행합니다. 저 같은 경우 지난 2개월간, Flower dance, 기억을 걷는 시간, blueming, fly to the moon, summer 등등 배웠습니다. (가장 최근에 연습중인 곡은 summer 인데 왼손 도약을 잘 못해서 아직도 연습중입니다.. 나중에 잘 치게 되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에 지쳐서 새로운 취미생활을 발견하고 싶다면, 시원한 커피 한잔과 함께 가슴 속 스트레스를 풀어버릴 수 있는 위드 피아노 연신내점을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개월동안 실제 제 돈을 지불하고 다닌 후기이며, 원고료 받은 적은 없는 솔직 후기입니다. 

 

PS.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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